본문 바로가기

궁금증을 해결해봅시다 /정보공유

유통기한 지난 화장품 10가지 활용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아껴 쓰다 보니 유통기한이 지나버리거나 ,

사용하고 있던 화장품이 알고 보니 유통기한이 지난 화장품이었다거나

매일 사용하는 화장품은 유통기한이 지났다고 버리기에는 너무 아깝고 쓰기에는 조금 찝찝하죠.

 

화장품 종류에 따라 활용방법이 다르다는 걸 알고 계시나요?

유통기한이 지났다고 무조건 버리기보다는 

다른 방법으로 실생활에 사용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1. 스킨 

 

 

스킨은 가장 보편적이면서도 사용도가 높은 제품이죠.

스킨을 보관할때는 꼭 뚜껑을 제대로 닫아 보관해야 해요.

 

스킨은 뚜껑을 제대로 닫아 보관하지 않으면 공기 중으로 향이 날아가버린답니다.

그렇게 되면 스킨은 색을 잃게 되고, 기능 또한 잃게 된답니다.

 

빛이나 온도가 과하지 않는 곳에 보관하고 

유통기한이 지난 스킨은 좋아하는 향수와 섞어 샤워코롱으로 사용해보세요.

그럼 향기를 더욱 오래 지속될 수 있도록 도와준답니다.

 

방법은 스프레이 공병에 스킨과 향수를 10:1 비율로 섞어주면 된답니다. 

 

 

2. 로션

 

 

스킨과 마찬가지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건 로션이죠?

스킨과 로션의 유통기한은 거의 비슷하답니다. 

1년 6개월 ~ 2년 정도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개봉 후에는 1년 정도이니 주의하세요.

 

로션은 너무 따뜻한 온도나 빛이 들어올 경우 변질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요.

되도록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유통기한이 지난 로션은 헝겊이나 마른 천에 로션을 묻혀 

소파나 가구를 닦으면 오염 물질을 제거할 수 있어요.

로션은 코팅효과가 있어 은은한 광택 효과도 얻을 수 있답니다.

 

또한 바디 스크럽으로 활용할 수 있는데요 

피부에 쓰기 부적합할 정도로 오래된 제품이 아니라면, 

적당한 양을 덜어 흑설탕이나 곡물가루, 살구씨 가루 등을 섞은 뒤 

각질이 많은 부위에 발라 

마사지하듯 문질러주면 피부가 부드러워진답니다. 

 

 

 

3. 에센스

 

사용하지 않는 에센스는 속눈썹 영양제로 활용할 수 있어요.

사용하고 있는 마스카라에 에센스 한 방울을 넣어주면 

고영양 마스카라로 재탄생한다고 해요.

 

마스카라에 직접 넣지 않고 다 사용한 마스카라 브러시로 

속눈썹에 발라도 효과적이랍니다.

 

단, 피부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서 사용해야 해요.

 

 

4. 영양크림 

안 쓰는 영양크림은 헤어로션으로 사용해보세요.

손상된 머리카락에 충분히 바른 후, 랩이나 수건으로 감싸고 

20분 후 미지근한 물로 헹궈주면 푸석한 머리카락에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해준다고 해요.

 

 

5. 선크림 

 

 

여름철만 되면 세일하는 선크림

내년에 사용해야지 하고 세일 기간 구매한 선크림들은 

금방 집에 2-3개씩 쌓이게 되는 것 같아요.

 

유통기한이 지난 선크림은 스티커 자국을 지울 때 사용해보세요.

스티커를 떼고 남은 끈끈한 자국에 발라 문지르면 

스티커 흔적을 말끔히 제거할 수 있어요.

 

또한 오랜 기간 사용한 가위에 생긴 녹도 제거할 수 있답니다.

 

6. 아이섀도우

 

아이섀도우는 의외로 많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제품이랍니다.

깨져서 사용하지 못하거나, 마음에 드는 색이 아니거나 

 

안 쓰는 아이섀도우로는 펄 바디오일을 만들 수 있어요.

페이스 오일이나 멀티 오일을 아이섀도우에 섞어주면 

아이섀도우의 미세한 펄 입자가 반짝이는 피부를 연출시켜준답니다.

 

머리카락에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오일과 섞으면 헤어 오일로 사용할 수 있어요.

머리끝 부분에 가볍게 발라주면 반짝이는 효과를 내는 독특한 아이템이 된답니다.

 

 

7. 폼클렌징

 

 

폼클렌징은 가격이 저렴하다 보니 

막상 찾아보면 집 안에 숨겨져 있는 폼클렌징을 발견할 때가 있어요.

 

이때 폼클렌징은 옷 세탁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데요

옷에 화장품이 묻었을 때 폼클렌징으로 쓱쓱 비벼 닦아주면 쉽게 제거할 수 있어요

또한 폼클렌징 거품은 더러워진 세면대를 깨끗하게 되돌려 주기도 한답니다.

 

 

8. 클렌징크림 

 

클렌징크림은 가죽 클리너로 사용하면 좋아요

가죽 소파나 가죽 아이템에 생긴 얼룩이나 먼지 제거에 효과적이에요.

 

 

9. 립스틱 

 

 

"하늘 아래 같은 색은 없다"라고 할 정도로 

다양한 색의 립스틱은 여성분들이라면 하나쯤 소장하고 계실 것 같아요.

 

색도 다양하고 질감도 다양하다 보니 가지고 있는 화장품들 중에서는

립스틱이 가장 많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쌓여가는 립스틱을 발견하게 된답니다.

구매했지만 생각보다 얼굴에 어울리지 않는 립스틱도 생기게 되고..

 

립스틱의 사용기한은 보통 6개월이라고 해요.

깨끗하게 사용한 립스틱의 사용기한은 1년이라고 하는데요.

 

다른 제품들에 비해 립스틱은 사용기한이 짧은 편이랍니다. 

그 이유는 립스틱은 직접적으로 입술에 바르는 제품이기 때문이에요. 

직접적으로 입술에 바르다 보면 바를 때마다 세균이 쉽게 번식하게 된답니다. 

 

입술에 있는 각질이 묻어나기도 하고, 

청결하지 못한 손을 이용해 립스틱을 입술에 바를 경우,

손에 있는 세균들이 손을 통해 립스틱에 번식하게 된답니다. 

 

그러면 이런 립스틱은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요?

 

바로 립스틱은 은 세척에 사용하면 된다는 것

 

립스틱에 포함된 '안료'는 녹의 주 성분인 '황화은'을 

제거해주는 성분이기 때문에 

 

사용기한이 지난 립스틱을 도톰한 휴지나 마른 헝겊 등에 묻혀 

은을 닦아내면 녹은 사라지고 광택을 유지시켜준다고 해요.

 

단, 립글로스에는 기름성분은 있지만 '안료'성분이 없기 때문에 녹 제거 효과는 없어요!

 

립스틱 사용 후에는 접촉면을 티슈로 닦아내면 좀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답니다. 

 

10. 향수 

오래됐지만 버리기는 아깝고, 처지는 곤란한 향수는 디퓨저로 재탄생시킬 수 있답니다.

빈 병에 향수와 에탄올을 3:7 비율로 섞어

가는 막대를 꽂아 놓으면 홈메이드 디퓨저를 만들 수 있어요.

 

또 다리미질을 할 때 다리미에 미리 뿌려놓은 뒤 

셔츠나 스커트를 다리면 다리미 열로 인해 향이 은은하게 퍼지며 옷에 스며든답니다.

헤어 빗에 향수를 뿌려놓으면 머리를 빗을 때마다 향수가 머리카락에 스며들어

향기를 가득 품을 수 있어요.

 

방향제로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접시에 물을 적신 화장솜을 깔고, 

그 위에 향수를 뿌려주면 은은한 방향제로 재탄생한답니다~

 

그러나 너무 오래된 향수는 알코올 향이 강하게 날 수 있으니 그냥 버리는 것이 좋아요.

 


 

화장대 속에 숨겨져있는 화장품들의 유통기한을 

한번씩 확인해보며 

건강한 피부 생활 하시길 바랄게요~